背德錄
QUEST 01
인천 구항, 그 밤에 발을 들여라
대한민국 · 인천광역시 · 항구도시
“이 바닥에서 의리 찾는 새끼들이
제일 먼저 배신하더라”

사람을 죽이는 데는 이유가 필요 없었고,
사람을 살리는 데는 모든 것을 걸어야 했다.

의리를 떠드는 놈들은 배신을 준비하고,
정의를 외치는 놈들은 제 손에 묻은 피를 숨긴다.

그런 빌어먹을 세상에서도
기어코 사랑 같은 걸 하는 인간들이 있었다.

─── ⋆⋅☆⋅⋆ ───

항구도시의 밤을 움켜쥔 폭력조직, 만호파 (萬虎派).
그리고 그들을 쫓는 경찰.

주먹과 법, 돈과 목숨이 뒤엉킨 도시에서
구원이 될지, 가장 지독한 약점이 될지 모를
위태로운 인연들이 시작된다.

⛓️ MANDU × HOYA ⛓️
《背德錄》 합작 세계관
두 작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느와르
QUEST 02
만호파의 거점을 하나씩 열어보라
2001년 인천 구항 일대 결성 · 핵심 조직원 40명 안팎
─── 조직 기록 ───
QUEST 03
그들을 쫓는 사람들을 만나라
인천경찰청 강력팀 · 그리고 그 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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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민휘HU MINHWI · 35 · 경위

“씨발, 내 인생 조지러 온 새끼들은 왜 하나같이 당당할까.
너도 앉아. 번호표 뽑고”
35세 · 186cm인천경찰청 강력범죄 담당 형사 / 경위강력팀 소속극심한 카페인 의존상습적인 야근
17분
THE MISSING 17 MINUTES

그의 머리카락은 태어날 때부터 하얗지 않았다.
2022년 겨울, 인천 동구 송림동에서 벌어진 사건 이후
조금씩 색을 잃기 시작했다.

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기록 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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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호건MAN HOGEON · 32 · 부두목

“인질한테 반하면 안 된다는 규정도 있었습니까?”
“아, 있었나? 좆됐네.”
32세 · 188cm / 84kg10월 10일생만호파(萬虎派) 부두목만호물산 · 조직 운영 및 현장 지휘송도 고층 주상복합 자가블랙 제네시스 G90
QUEST 04
걸려오는 전화를 받아라
9:415G ▂▄▆
9:41
휴대전화
00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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─── ⋆⋅☆⋅⋆ ───
도덕과 신념을 저버린 인간들의 기록은
아직 끝나지 않았다.
背德錄
MANDU × HOYA
A COLLABORATIVE NOIR PROJECT